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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가치있는 디자인 Yves Behar(이브 베아르) 이야기.


                   사회에 디자인이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보기좋고 예쁘게 만든다? 요즘은 디자인이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지만 아직도 디자인이 그저 보기좋게 만드는 부가적인 가치라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기 이브 베아르 Yves Behar 라는 디자이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브는 사회에 가치있는 디자인을 전하고자 노력 합니다.

                   


                 그는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컨설팅 업체에 취직했던 그는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한 회의감으로 자신의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스토리가 담겨 있는 디자인에 주안점을 맞추며 많은 디자인을 하고, 디자인이 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가 고민합니다.



               이 패키지는 다들 아시나요?  푸마 신발 패키지입니다.  종이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신발은 쉽게 찾고 꺼낼

              수 있는 패키지입니다. 일명 푸마 에코 패키지인데요 이 패키지는기존 패키지보다 재활용은 쉬우며,

              제작 비용은 60% 감소의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브의 디자인 중 가장 대중적인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 몸에 좋은 유기농 과즙 주스 'Y water'입니다. 아이들 몸에 좋은 것 뿐 아니라 어느 방향에서 보나  똑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의 장난감으로도 훌륭합니다.

              주스만 사주면 장난감까지 해결이 되는 군요.^^ 

              마지막 소개 해드릴 제품은 'one laptop' 입니다. 제품명이라기 보다 프로젝트 명에 가깝군요.



                어려운 3세계 아이들에게 랩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서 이브는 랩탑을 디자인하게 되는 데요.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며,  일사광에서도 읽을 수 있는 스크린, wifi 무선 안테나 등 이 랩탑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랩탑의 가격은 겨우 100달러!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랩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이브는 완벽히 부합하는 디자이너 였습니다.

               

               디자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이 외에도 훨씬 많지만 아직도 많은 디자이너, 산업 등에서는 지속가능성

              보다는 눈앞의 이익이 훨신 더 중요하죠. 앞으로 이브처럼 사회에 가치를 더하는 디자이너가 많아지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