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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 버섯으로 자라다!

 

 

 

 

하루의 시작, 혹시 커피 한 잔과 함께 시작하시나요? 커피 소비량 1위 국가인 미국을 포함해서 이제는

한국 또한 커피 소비량이 상당히 많은 나라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카페가 어느 곳에서나 즐비해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하는 만큼 우리 생활 속에 커피문화는 상당히 깊숙이 들어와 있는데요.

 

 

커피가 소비되는 만큼 발생하는 커피찌꺼기의 양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늘어나는 커피찌꺼기,

어떻게 폐기처분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커피찌꺼기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지 않고 일반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데요. 이 커피

찌꺼기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25배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메탄가스를 발생시킨다고 합니

다.

 

오늘은 이런 환경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커피찌꺼기를 재탄생시킨 사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다름

아닌 버섯키트를 제작한 미국의 'BTTR(Back To The Roots)' 와 한국의 '지구를 지키는 버섯

친구' 아이템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미국. 미국은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인 만큼

세계 커피 유통량의 1/3을 차지하는데요. 이런 환경을 고려하여 캘리포니아에서는 커피찌꺼기를 이

용한 창업아이템 BTTR(Back To The Roots)이 등장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경영대 학생, 니킬 아로라(Nikhil Arora)알렉스 벨레츠(Alex Velez)

업윤리 교수의 상생신사업(sustainable business)의 가능성을 듣고 영감을 받았습니다. 바로 영양분이

풍부한 '폐기 커피 찌꺼기'를 버섯을 키우는데 사용하는 것이었는데요.

 

 

 

 

 

 

“폐기물 재생으로 사업을 하다”라는 아이디어로, 아로라는 2009년 초 키친 협회에서 주최하는 박람회에

서 아이디어를 검증받았습니다. 한 달 후 버섯이 자라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BTTR Ventures’를 시

작했고, 5월에 대학을 졸업할 때 학교로부터 5천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BTTR Ventures는 매주 피트의커피(Peet’s Coffee)와 같은 가게에서 폐기처분될 커피찌꺼기를 8천파운

드씩 모아 사업을 운영하는데요. 버섯을 다 키우고 남은 퇴비는 지역의 학교와 공동체 정원에 기증하여

보다 더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커피찌꺼기를 새로운 가치로 창출하는 작은 영웅이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버섯 친구’ 라는  버섯키트입니다.

 

 

 

 

 

 

(주)꼬마농부에서 개발한 친환경 버섯 키트는 해외기술을 가져온 것이 아닌, 순수 국내 농업의 노하우

로 탄생했는데요. 이를 개발한 청년 사업가 이현수 대표는 커피를 사랑하는 지구인과 그들이 사는 환

경과 생태에 뜻있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이 버섯키트는 방제를 위한 어떤 약품 처리도 하지 않았는데요. 환경을 지킬 뿐만 아니라 집안 가정에서

직접 버섯을 키워 먹는 경험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출처 http://sikmulfactory.tistory.com/

       http://trendinsight.biz/archives/70285